능개승마, 눈개승마 효능 핵심정리

능개승마, 눈개승마 효능 핵심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개승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눈개승마는 울릉도에서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는 풀입니다.

눈개승마가 무엇인지, 효능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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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는 어떤 식물일까요?

승마는 한자로 '昇麻'라고 하며, 양기를 상승시키는 삼잎을 닮은 풀이라는 뜻입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고산지대의 높은 산에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흔하지 않고

나물로 섭취하면 쇠고기 맛이 나고 풍미가 뛰어나며 인삼에 많이 함유된

사포닌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고급 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 나물이라고도 하지요.

강원도나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고 하여 재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잎이 산삼처럼 생겨서 삼나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눈개승마는 생채는 물론이고 장아찌나 묵나물로도 이용하며,

찌개, 비빔밥, 무침 등 다방면의 요리재료로 활용됩니다.

약용으로는 해독과 보신, 정력증강, 지열, 해열 등에 많이 쓰이며

특히 뇌경색, 뇌질환,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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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의 효능은 어떤것인가?

동의보감에서 승마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주로 온갖 독을 풀고,

온갖 요괴를 없애서 온역과 장기를 물리친다. 고독, 풍으로 붓는 것, 독 오른 것, 목구멍이 아픈 것,

입안이 헌 것을 치료한다. 본래는 수양명과 족양명의 풍사를 치료한다.

겸하여 수태음과 족태음의 기육에서 열이 나는 것도 치료한다. 양명 본경의 약인데

수양명과 수태음에도 작용한다. 원기가 부족한 경우에 이것을 쓰면,

음속에서 양기를 위로 끌어올리니, 없으면 안되는 약이다.

양기가 아래로 처진 경우에는 스암를 반드시 써야한다. 발산시키려면 생것을 쓰고,

중기를 보하려면 술에 축여 볶아 쓰며, 땀을 멎게 하려면 꿀에 축여 볶는다.' 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명약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독을 제거하고 기운을 돋아주는 자연강장제라는 말이죠.

뿐만아니라 최근에 약효로서의 효능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심근경색이나 뇌질환에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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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는 어떻게 먹을까요?

봄에나는 재철음식이기 때문에 데쳐서 바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나

묵나물로도 먹는다고 합니다.

눈개승마 요리법

우선 채취한 눈개승마를 깨끗하게 씻어서 두꺼운 부분을 두두려 줍니다.

끓는 물에 두꺼운 부분을 먼저 넣어 데치다가 적당한 때에 모두 넣어줍니다.

데쳐서 바로 먹으면 고기의 식감과 쌉싸름한 향을 그대로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데친 눈개승마를 조선장에 참기름과 깨소금만 넣어 무쳐먹기도 하고

통째로 초고추장에 식초와 매실청으로 양념하여 먹기도 합니다.

묵나물로 드시려면 눈개승마를 말린뒤 삶아줍니다.

살짝 끓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물에 담궈둡니다.

삶은 눈개승마를 손질하여 기호에 맞는 양념에 무쳐 드시면 되겠습니다.

묵나물로 드시게되면 정말 고기가 아닐까하는 식감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나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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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되면 나물이 정말 먹고싶은데

나물 중에서 고기맛이 나는 나물이 있다니 포스팅을 하면서도

정말 군침이 돌고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게 하네요.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